'트렌드 코리아 2020' 공동저자 전미영 교수 알찬 강연 기대

2020년 한국에는 어떤 트렌드가 펼쳐질까? 해마다 히트하는 '트렌드 코리아'의 신작이 역시나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트렌드 코리아 2020'는 김난도 교수, 전미영 교수를 비롯한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트렌드 헌터 200명이 참여해 2020년 한 해의 한국 소비문화의 흐름을 예상한다.

2020년은 경자년, 쥐띠의 해다. '트렌드 코리아 2020'은 쥐가 영리하고 생존력이 뛰어난 것처럼, 우리도 2020년 한 해를 지혜롭게 보내야 한다고 조언한다. 여전히 미중 무역 전쟁이 해결되지 않았고, 인구 감소로 성장이 더뎌지고, 무인화 서비스 등의 새로운 시도로 혼란을 겪는 등 2020년은 전망이 좋지는 않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우리는 쥐의 지혜를 빌려 차분히 내다보며 힘을 합쳐 극복해야 한다.

'트렌드 코리아'는 2020년 10대 키워드의 가장 중요한 축으로 세분화, 양명성, 그리고 성장을 꼽았다. '멀티 페르소나'로 설명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모습, 개인화를 넘어 더 세분화된 '초개인화' 기술이 필요한 상황, 그리고 '성공'이 아닌 '성장'을 지향하는 트렌드, 이 세가지에 중점을 두고 2020년의 트렌드를 전망한다.

'트렌드 코리아 2020'의 공동저자인 전미영 교수는 책 내용을 바탕으로 현직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다음달 20일 금요일,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의 연사로 나서 올해 트렌드를 되짚어 보고 내년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미영 교수는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고, 삼성경제연구소 리서치애널리스트,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트렌드 코리아』(2010~2019)와 『트렌드 차이나』(2013) 공저, 중앙이코노미스트 칼럼니스트, KBS라디오 [김난도의 트렌드플러스], [경제를 배웁시다] 고정 출연 등으로 활동했으며, 다수의 기업과 한국·중국·일본의 소비트렌드 기반 신제품 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조찬회 신청은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 모두 스토어에서 가능하다.(https://kmaconference.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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