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코리아 최호준 이사가 설명하는 모바일 마케팅 방법

왼쪽부터 페이스북 로고, 인스타그램 로고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공식 홈페이지

한국마케팅협회가 진행하는 제5기 연세 KMA 차세대 CEO 과정이 지난 11월 27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IBK 홀에서 진행됐다. KMA 차세대 CEO 과정은 젊은 CEO를 대상으로 정보화 시대 속 급변하는 사회 안에서 도태되지 않고 변화에 적응 할 수 있도록 기업 경영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교육과정이다. 

이날은 페이스북 코리아 최호준 이사 강연자에 의해 소셜미디어 마케팅 활용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최호준 이사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한국 사용자가 약 2700만 명을 넘는다며, 기업은 이들을 잡기 위한 모바일 마케팅을 실시 해야 한다고 말했다. TV 광고와 달리 모바일용 광고는 소리가 없어도 어색하지 않고 짧은 시간에 강한 인상을 남겨야 하며 긴 세로 화면에 적합한 광고 영상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최호준 이사는 SNS용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그는 현재 TV 광고를 보는 사람은 줄어들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같은 소셜미디어 이용자는 늘어나는 추세라고 하며 이 속에서 기업의 소셜미디어 마케팅은 기회가 아니라 의무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를 의식한 경영자들은 최근 광고 제작 시 TV용, 모바일용 감독이 동시에 촬영한다고 한다. 변화 속에서 도태되지 않으려는 기업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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