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가 ‘착한소비’와 ‘기부’를 연계한 ‘행복크레딧’ 프로그램을 새롭게 론칭했다. 행복크레딧은 SK텔레콤에서 운영하는 신개념 기부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11번가나 SK스토아에서 사회적기업이나 중소상공인 상품을 구매하면, SK텔레콤이 결제액에 따라 기부 전용 포인트를 적립하는 시스템이다. 행복크레딧 1C는 1원의 가치를 지니며, 현금으로 바꾸거나, 다른 포인트와 교환·합산은 불가능하다. 누적된 포인트는 연말 사회공헌 사업에 전액 기부된다.

행복크레딧으로 기부할 수 있는 행복 프로젝트에는 ICT 기술을 통해 독거 노인 가구를 지원하는 ‘홀몸 어르신 행복 프로젝트’와, ‘장애 청소년 행복 프로젝트’가 있다. 홀몸 어르신 행복프로젝트는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들에게 SKT 인공지능 스피커 NUGU를 보급하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장애 청소년 행복 프로젝트는 시청각장애, 발달지체 장애 등 다양한 장애 유형에 적합한 소프트웨어 교육 과정을 개발·보급하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전국 100여 개 특수 학교를 대상으로 장애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구, 교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SK스토아는 ‘행복크레딧’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 영세 농가 및 사회적 기업들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9개 업체의 100여 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연말에는 ‘착한 소비’를 적극적으로 실천한 고객을 선정하여 사회적 기업 상품으로 구성된 럭키 박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복크레딧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한다면 11번가 또는 SK스토아에서 ‘행복크레딧’ 적립 대상 상품을 SK페이로 구매하면 된다. 행복크레딧 적립 대상 상품을 SK페이로 구매시, 11번가 결제 금액의 1%, SK스토아는 50%에 해당하는 기부 전용 포인트가 적립된다. ‘행복크레딧’ 적립 대상은 상품은 기획적 페이지 및 개별 상품 상세 페이지에서, 세부 적립 및 기부내역의 경우 각 적립처와 SK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SK스토아의 행복크레딧 프로그램은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와 ‘기부’를 연계시킨 ‘코즈마케팅’의 일환이다. 코즈마케팅은 기업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며 이윤을 추구하는 마케팅으로, 기업의 기부와는 다른 의미를 가진다. 코즈마케팅의 가장 기본적인 유형이 바로 소비자의 소비를 통해 기부 활동을 이끌어 내는 것으로, SK스토아의 행복크레딧 프로그램이 이에 해당한다. 2020년, SK스토아가 새롭게 선보인 ‘행복크레딧’ 프로그램은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