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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가 살리자"…6대 TV홈쇼핑, '농수산물 판매 방송' 나섰다

기사승인 2020.05.22  13: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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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자료사진

국내 6대 TV홈쇼핑이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지역 농가를 살리기 위해 손을 모았다. 각 TV홈쇼핑마다 최대 30번씩 국산 농수산물 판매 방송을 편성, 매출 부진에 빠진 농가에 판로를 열어주기로 했다.

한국TV홈쇼핑협회는 GS·CJ·현대·롯데·NS·홈앤쇼핑 등 6개 회원사가 오는 6월까지 총 54회의 지역 농수산물 판매방송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6대 TV홈쇼핑은 5~6월 두 달간 각각 3회에서 최대 31회의 농수산물 판매 방송을 편성하기로 했다. 지난 21일 기준 15회 분량의 농수산물 방송이 진행됐다. 각 홈쇼핑사는 10월까지 추가 편성을 위해 20여 농가와 특산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해양수산부와 각 홈쇼핑사가 선정한 지역 농가 업체 34곳을 우선 방송 대상으로 선정했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Δ충남 Δ경남 Δ전남 지역 농가를 비롯해 강원, 경북, 전북, 충북 등 8개 광역지자체 소재 업체가 포함됐다.

이번 '지역 농수산물 돕기 방송'에서는 평소 홈쇼핑 방송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갓김치, 청국장, 시래기, 젓갈, 조개, 해조류 등이 대거 출시된다. 물량 부족 등을 이유로 홈쇼핑 방송이 어려운 업체는 인터넷몰 입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홈쇼핑 입점 문턱도 대폭 낮아진다. 각 TV홈쇼핑사는 '사회적기여 방송' 제도를 통해 '협력업체 부담 수수료'를 완전히 감면한다. 배송비나 카드수수료 등 기본 비용만 부담하면 홈쇼핑 판매 방송을 도전할 수 있다.

조순용 TV홈쇼핑협회장은 "TV홈쇼핑은 고객과 직접 접촉하지 않고도 많은 물량을 전국 각지에 골고루 전파할 수 있는 유통?방송플랫폼이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과 같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산업의 존재가치를 보여줄 수 있도록 업계가 합심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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