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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제주용암수 오프라인 판매 시작 "물 전쟁 승부 이제부터"

기사승인 2020.06.19  03: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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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리온)© 뉴스1

오리온이 제주용암수 판매처를 슈퍼마켓 등 오프라인으로 확대하며 본격적인 생수 전쟁이 뛰어든다. 지난해 12월 제품이 출시됐지만 제주도와의 갈등으로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는 등 정상적인 영업이 힘들었다. 하지만 최근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면서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확대하는 등 '진짜 승부'를 시작하고 있다.

◇ 온라인 판매는 한계…오프라인 입점 시작

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리온 제주용암수가 이달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채널인 슈퍼마켓 입점을 시작으로 대형마트로 판매처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리온은 3년 연구 끝에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제주용암수를 내놨다. 하지만 제주도와 협의 지연으로 온라인 판매부터 시작했다. 국내 생수 시장은 약 300개 브랜드가 경쟁을 벌이고 있을 만정도로 치열하다. 이중 상위 업체가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후발주자가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오리온은 온·오프인 판매가 본격화하면 하반기부턴 매출이 상승 반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정기배송이 늘고 있는 것도 고무적이다.

업계 안팎에선 국내 인지도를 높이면 수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류 열풍으로 국내에서 유행한 제품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끄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제주도와 국내 판매를 꾸준하게 협의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규모의 경제 실현을 위해서도 국내외 판매량이 동반 상승해야 한다.

이 관계자는 "현재 확보한 온라인 판매 채널에 추가 이커머스 입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리온 제공)© 뉴스1

◇ 해외 수출 신호탄…중국·베트남 판매 시작

오리온은 지난 3월 첫 수출 물량 71톤을 배에 실어 보냈다. 주요 판매 국가는 중국과 베트남이다. 이들 국가는 기존 오리온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 기존 제과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는 까닭에 다른 국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판매처 확보가 수월한 것도 장점이다.

현지 생수 시장 전망은 긍정적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중국 생수 시장은 2017년 195억달러에서 올해 252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달 오리온은 중국에서 '제주용암천'이란 제품명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현지인이 건강에 관심과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어 현지 미네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한류 열풍이 강하게 부는 베트남에서도 '제주용암수' 한글 제품명을 외관에 넣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중국과 베트남에서 생수 판매가 본격화됐다"며 "꾸준하게 수출국을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중국 역시 생수 시장 경쟁이 치열하다. 국내 생수 업체가 중국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 이유도 현지 시장 장악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 역시 저가와 고가로 생수 시장이 양분화돼 있어 차별화 없는 제품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오리온은 초코파이 유통망과 인지도가 있어 신생 업체보단 경쟁에서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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