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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성 인플루언서 후기...오는 9월부터 대가 받았으면 “광고” 밝혀야

기사승인 2020.07.17  08: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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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위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합리적 선택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

인플루언서 마케팅(Influencer Marketing)은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개인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는 마케팅의 한 방법이다. 이 인플루언서들은 연예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유저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고, 그 효과도 연예인 못지않아 많은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외 SNS에서는 수십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나노 인플루언서’부터 수백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메가 인플루언서’까지 팔로워를 대상으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들이 보유한 팔로워는 잠재적 고객이 될 수 있어 마케팅 시장의 주목도도 높다.

하지만 최근까지 소셜 인플루언서(social influencer)를 통해 대가성 후기를 허위로 올리는 문제가 만연했다. 작년 10월 실시한 한국소비자원의 SNS상 부당광고 관련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상위 인플루언서 계정 60개 광고 게시글 582건 중, 경제적 대가를 밝힌 게시글은 고작 174건, 29.9%에 불가했다.

마땅한 규제가 없는 상황에서 인플루언서가 제품이나 광고를 올리더라도 소비자가 적절성을 가릴 가이드라인이 없던 것. 공정위는 인플루언서가 광고주와의 경제적 이해관계가 있으면 별도로 표기하도록 권고하고 있을 뿐이었다.

세종시 공정거래위원회/지디넷코리아

이러한 상황에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유명 인플루언서 등이 대가를 받고 작성한 제품 추천 후기나 광고를 소비자들이 분명히 인식하도록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 개정안’을 마련해 9월1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에 댓가를 받고 작성한 인플루언서 광고는 반드시 ‘광고’임을 명시해야 한다.

금전적 지원, 할인, 협찬 등 경제적 이해관계의 내용을 명확하게 표시해야 한다. 광고성 글의 본문 첫줄에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받음”, “광고입니다”같은 문구를 넣는 식이다. 장문의 상품 후기 끝에 알아보기 작은 해시태그(#)로 광고성 글을 알리는 방식을 쓸 수 없게 된다. 또한 ‘더보기’ 등 추가적인 행위를 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댓글에 숨긴 광고표시/공정거래위원회

공정위는 “광고주와 인플루언서 사이의 경제적 이해관계를 명확히 공개해 기만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합리적 선택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가 지급 사실을 소비자가 보다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표시하여 SNS가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권 행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류민수 기자 su970320@naver.com

<저작권자 © 소비자평가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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