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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마블 뛰어넘는 스토리 엔터테인먼트 되겠다"

기사승인 2020.07.24  10: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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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와 양우석 감독 (카카오페이지 제공) © 뉴스1

"우리나라에서 마블 같은 회사를 꿈꾸는 건 거리가 멀어 보이지만 카카오페이지는 마블과는 다른 문법과 경로로 언젠가 전 세계에 자리를 잡고, 마블의 위상을 넘어서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스토리 엔터테인먼트가 되고자 합니다."

21일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는 슈퍼웹툰 프로젝트 '정상회담:스틸레인3'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웹소설, 영화, 방송, 책 등 7만개의 콘텐츠를 보유한 국내 최대 지식재산권(IP) 기업이다.

회사는 지난 2013년 4월 서비스 출시 이후 2014년 '기다리면 무료'라는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해 웹툰·웹소설의 유료화를 이끌었다.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 5월1일 기준 카카오페이지의 국내·외 IP 일 거래액은 20억원을 넘어섰다.

카카오페이지는 올해를 본격적인 IP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았다. 기존 단일 IP 활용 사례가 '웹툰의 영상화' 수준에 그쳤다면 드라마,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사업 등 다양한 스토리 포맷으로 확장하는 시도를 한다는 것.

카카오페이지가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만큼 회사는 검증된 'K-스토리 IP'를 성장동력으로 삼고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태국, 대만, 중국, 북미 등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웹툰 '정상회담:스틸레인' 홍보 이미지 (카카오페이지 제공) © 뉴스1

이날 간담회의 주제였던 웹툰 '정상회담:스틸레인'을 원작으로 하는 '강철비2:정상회담'은 오는 29일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강철비2:정상회담'은 분단국가인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 사이에서 실제 일어날 법한 위기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있다.

스틸레인2는 앞서 영화 '강철비'로 탄생한 바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총 3편의 웹툰 시리즈와 2편의 영화를 통해 두 장르를 오가는 '스틸레인 유니버스'를 구축했다. 하나의 IP가 다양한 스토리 포맷으로 세계관을 이어가는 것.

회사 측은 이러한 결정에 대해 "웹툰을 원작으로 영화와의 지속적인 선순환을 통해 하나의 견고한 세계관을 구축하고 작품의 롱테일(long tail)을 보여주는 IP 비즈니스의 좋은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마블은 오래도록 축적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지만 카카오페이지는 단기간에 수백만, 수천만의 팬덤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마블이 성장한 시절과 지금이 다른 만큼, 새로운 시대의 IP유니버스 전략은 마블 영화로 수조원을 벌어들이는 것이 아니라 수백억원, 수천억원을 벌어들일 수 있는 IP를 수 개, 수십 개, 수백 개 보유하는 전략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플랫폼과 IP가 연결돼 다양한 작품이 다양한 취향을 가진 독자에게 유연하게 다가갈 수 있다. 우리는 마블보다 더 큰 꿈을 가지고 스토리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회사가 세운 첫 목표는 '카카오페이지를 찾는 이용자 7000만명 확보'다. 이 대표는 "데일리 액티브 이용자가 7000만명이 된다는 것은 전 세계 인구의 1%가 매일 카카오페이지 플랫폼에 들어와 새로운 IP를 만난다는 것"이라며 "우리의 일차적인 목표는 전 세계 7000만명이 들어오는 서비스에 매일 새로운 신작을 전 세계 언어로 출시하는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방탄소년단(BTS)과 기생충과 같은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콘텐츠가 더 자주 등장하고 더 깊고, 크게 확장되는 것이 한국 콘텐츠 비즈니스의 미래"라며 "카카오페이지도 여기에 일조할 수 있도록 매일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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