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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삶이 예술'…국내 최대 미술행사 '미술주간' 열린다

기사승인 2020.09.18  09: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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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술주간 미술여행_대구 봉산미술제 갤러리 투어.(자료사진,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일상에서 미술을 보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미술행사인 '미술주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20 미술주간'을 오는 24일부터 10월11일까지 전국 30개 도시의 300여개 미술관, 화랑 등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미술주간은 문화의 달을 계기로 미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돼온 행사로, 올해는 '당신의 삶이 예술'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미술주간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게 비대면 프로그램들이 늘었다.

먼저 미술주간 참여기관의 40여개 전시가 온라인 VR로 제작돼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360도 촬영된 전시장 전경과 함께 고화질 작품 이미지가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이젤과 협업으로 진행됐다.

EBS 라디오 프로그램인 이청아의 '뮤지엄 에이로그'와 함께하는 미술전시 ASMR 콘텐츠도 들을 수 있다. 미술주간의 10개 내외 전시를 해설과 함께 감각적인 소리로 소개해 실제 미술관을 거닐고 있는 듯한 상상을 하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복합문화공간 아크앤북과 함께 주제별 미술서적을 총 24점 소개하는 프로그램과, 영화 주간지 씨네21과 함께 영화를 통해 미술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도 연다.

또한 미술주간 올해의 특화장르로 선정된 '판화'를 주제로 다양한 전시, 체험 및 교육행사도 열린다.

미술주간 대표 행사인 '미술여행'도 축소돼 진행된다. 올해는 전국 27개 코스로 꾸려졌고, 소규모 전시공간을 최대한 포함해 전국 각지의 크고 작은 전시공간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버스투어는 운영하지 않지만, 코스당 10명 이하 소규모로 운영되는 미술전문가 동행 워킹투어는 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김도일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코로나19와 싸우며 지쳐있는 국민들이 다양한 미술 감상 활동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각 지역의 미술공간, 작가, 미술현장에 집중해 우리 지역의 미술문화를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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