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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로봇부터 AI 주치의까지"…정부, 비대면 경제 전환에 ICT 활용 강화

기사승인 2020.11.26  11: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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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촉발한 경제 전반의 비대면화에 발맞춰 정부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활용도를 높인다.

정부는 배달로봇 사업을 추진하고 인공지능(AI) 주치의를 제공하는 등 국민의 '편리한 비대면 생활'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5차 한국판 뉴딜관계장관회의 및 제21차 경제중대본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의 '비대면 경제 전환을 위한 ICT 활용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우선 디지털 플랫폼의 적극적 활용 및 연동으로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일상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무원증(2020년), 운전면허증(2021년)에 디지털 신원증명을 적용하고 그 범위를 점차 넓혀나갈 예정이다.

또 모바일 전자고지를 확대함으로써 각 기관의 대면 업무를 비대면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감염 위험 없는 안전한 유통·산업 활동을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배달로봇 시범 사업도 추진한다. 키오스크의 비접촉 기능을 개발하는 한편 원격으로 근로자 간 협업 및 교육이 가능토록 가상·증강·혼합현실 솔루션도 개발된다.

정부는 이와 함께 '국민의 건강한 삶'을 구현하기 위해 20개 질환에 대한 'AI 주치의'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의료서비스 체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AI 기반 디지털 치료제를 활용한 코로나 우울 극복 등 심리케어 서비스도 발굴할 예정이다.

정부는 국내 비대면 기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 또한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원격교육, 재택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하는 동시에 디지털 기기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오픈랩'을 조성·운영(2021년)한다.

아울러 Δ비대면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SW)기업에 맞춤형 전문가를 매칭하고 Δ비대면 서비스 기업의 경우, 자금 보증·해외진출 컨설팅까지 포함한 패키지형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부는 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비대면 기술 전문기업에 대해서도 내년 1800억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집중 육성에 나선다.

비대면 서비스나 제품의 보안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정부는 향후 비대면 서비스·제품을 제공 중인 300개 기업을 대상으로 보안 취약점 진단 및 안전성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자의 정보보호 인증을 독려하고 모의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Δ지역정보보호지원센터 17개소로 확대 Δ1000개소의 디지털 배움터를 통해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교육 실시 Δ정보접근성 개선을 위한 키오스크 등의 표준프레임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이날 "지난 7월 디지털 뉴딜에 이어 이번 ICT활용방안이 수립됨에 따라 국가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를 위한 로드맵이 마련됐다"며 "우리의 뛰어난 ICT 혁신역량을 통해 비대면 경제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해 이번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 갈무리) 2020.11.26/뉴스1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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