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3

[박응진의 똑똑재테크] 연간 카드포인트 1천억 소멸…활용법은?

기사승인 2020.12.28  07:30:27

공유
default_news_ad2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소비자가 카드를 사용하면 발생하는 포인트의 소멸 규모가 연간 1000억원대에 이르고 있다. 카드 포인트는 현금화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부할 경우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도 받을 수 있다. 내 카드 포인트가 얼마나 쌓여 있는지 확인하고 이를 알뜰하게 사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또 카드별로 포인트 관련 혜택이 다양한 만큼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골라 쓴다면 혜택을 극대화할 수 있다.

28일 국회 정무위원장인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소멸한 카드 포인트는 1017억원에 달한다. 소멸 카드포인트는 Δ2015년 1161억원 Δ2016년 1198억원 Δ2017년 1151억원 Δ2018년 1024억원 등으로 감소세이지만 여전히 1000억원대를 웃돌고 있다. 카드 포인트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2조261억원으로 2015년(1조8352억원) 이후 꾸준히 증가했다.

카드 포인트는 카드사가 제공하는 부가 서비스다. 카드사는 회원과의 약정 등을 통해 포인트 적립·사용·소멸 등에 관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보통 소비자가 전월에 일정금액 이상을 사용하면 포인트를 받는다. 세금, 공과금, 등록금, 선불카드 충전금액 등은 전월 이용실적에서 제외되며 전월 이용실적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무이자 할부 결제시에는 일반적으로 포인트가 적립되지 않는다.

카드 포인트는 적립 후 5년이 지나면 사용할 수 없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카드사는 적립 시점으로부터 60개월을 소멸시효로 운영하고 있으며 적립월로부터 60개월이 경과한 포인트는 복원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카드사들은 포인트가 소멸되기 6개월 전부터 매월 카드이용대금명세서 등을 통해 소멸예정 포인트와 소멸시기를 안내하고 있다. 명세서상 포인트 내역 부분을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소비자는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정보 포털 사이트 파인 또는 여신금융협회 조회 시스템에서 카드사별 잔여 포인트, 소멸 예정 포인트, 소멸 예정일 등을 통합 조회할 수 있다. 금융결제원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어카운트인포'에서도 조회할 수 있다.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자신이 사용 중인 모든 카드의 혜택 달성 기준과 포인트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최근 출시하기도 했다.

소비자는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각종 생활용품을 구매하는 데 포인트를 쓸 수 있고, 주유소·영화관·놀이공원 등 신용카드 가맹점에서도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1포인트부터 현금으로 전환해 본인의 계좌로 입금받을 수 있으며 카드 이용대금 결제나 연회비 납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시중은행계열 카드(신한·국민·우리·하나)의 경우 ATM에서 1만원 단위로 출금할 수 있다.

또 금융결제원이 운영하는 '카드로택스'를 통해 보유 포인트로 부가가치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를 납부할 수 있다. 각 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포인트를 기부하면 연말정산 때 현금 기부와 마찬가지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카드를 해지할 때는 보유 포인트가 소멸되기 때문에 잔여 포인트는 계좌로 입금받거나 미상환 카드채무 상환 등에 사용하는 게 좋다.

최근 카드사들은 다양한 포인트 혜택이 담긴 상품을 내놓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전기차나 수소차 충전 비용의 최대 50%를 적립해주고, 환경재단에 간접적으로 기부도 할 수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특화 카드를 선보였다. 일상생활 속에서 카드 이용을 통해 친환경 소비에 동참하고자 한다면 이용을 고려해볼만 하다. 롯데카드는 보통 할인이 없는 명품 브랜드까지도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하나카드는 전월 실적에 관계 없이 0.2%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법인카드를 출시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많이 본 기사

default_side_ad2

기업가 정신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