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M, ICT 기반 일자리 창출에 기여

고요한M / 코액터스 제공

모빌리티 호출 서비스 ‘고요한M’을 개발한 코액터스 송민표 대표가 12월 18일(금), 국가경쟁력혁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공동 주관하는 ‘2020 제3회 국가경쟁력대상’에서 앙트러프러너십 부문을 수상했다.

 

코액터스 송민표 대표는 청각장애인 기사와 승객 간의 의사소통 기기를 개발하여 ICT 기반의 청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근무환경 개선 및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통해 많은 승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점에서 이번 앙트러프러너십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고요한M’은 모바일 앱 호출 서비스로 고요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승객들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각장애인 드라이버를 직접 고용하고 전액 월급제를 실시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고요한M’을 운영하는 코액터스는 2018년 설립된 IT 기반 소셜벤처 스타트업으로 2018년 ‘고요한택시’ 서비스를 론칭, 이후 과학기술정통부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고요한 모빌리티티’ 실증특례를 받아 ‘고요한M’ 플랫폼 운송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5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지원한 두바이 엑스포 라이브 이노베이션 임팩트 그랜트 프로그램(Expo Live Innovation Impact Grant Program)에 한국 기업 최초로 선정되고, 올해 초 세계 최고 권위의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SMA Global Mobile Awards)에서 SK텔레콤과 함께 ‘접근성과 포용성을 위한 모바일 활용 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에서도 인정과 주목받고 있다.

 

송민표 대표는 “그동안 ICT 기반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온 만큼 이번 수상을 통해 그 성과를 인정받아 영광이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개발하고, 한국의 소셜벤처의 경쟁력이 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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