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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AI', LG는 'OLED'…"CES서 눈에 띄네"

기사승인 2021.01.14  12: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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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현준 삼성전자 사장이 'CES 2021'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삼성봇 케어(왼쪽부터)', '제트봇 AI', '삼성봇 핸디'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021.1.11/뉴스1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1'이 14일 대단원의 막을 향해 가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기업들은 이번 'CES 2021'에서 평소 강점을 가지고 있던 분야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술을 선보이며 전 세계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CES의 시작을 알리는 프레스 콘퍼런스의 연사로 승현준(세바스찬 승) 삼성리서치 소장(사장)을 내세웠다. 세계적인 AI(인공지능) 석학인 승 소장을 통해 삼성이 AI로 바꿀 우리의 일상을 'CES 2021'에서 제시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낸 것이다.

승 소장은 "진화된 AI 기술은 이미 삼성전자의 최신 제품들에 적용되고 있다"고 말하며 삼성전자의 AI 기술이 이미 우리 일상을 돕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 TV에서는 AI 기술이 화질 최적화는 물론, TV가 설치된 공간의 조명과 소리의 반사 정도, 소음까지 분석해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는 AI 기반으로 소비자의 세탁 습관을 지속 학습해 최적의 세탁·건조를 수행한다.

삼성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도래한 '뉴노멀' 시대에 집에서도 개인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AI에 기반을 둔 맞춤형 서비스들도 이번 프레스 콘퍼런스를 통해 공개했다.

삼성이 선보인 AI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는 '스마트싱스 쿠킹'(SmartThings Cooking)과 스마트 TV용 '삼성 헬스'(Samsung Health)였다.

스마트싱스 쿠킹은 스마트싱스 앱을 활용해 식재료 구매에서부터 조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개인의 성향에 맞춰 관리해 주는 서비스다. 올 1분기 내 한국과 미국에 먼저 도입될 예정이다.

스마트 TV용 삼성 헬스에서는 사용자가 '스마트 트레이너' 기능을 통해 TV에 연결된 USB 카메라로 자신이 운동하는 모습을 비춰보며 자세 정확도, 동작 횟수, 칼로리 소모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AI 가전도 소개됐다. 세계 최초로 인텔의 AI 솔루션(Intel® Movidius™)이 탑재된 인공지능 로봇청소기 '삼성 제트봇 AI'는 진화된 사물인식 기술을 통해 주변 물체를 스스로 식별하고 분류하며, 최적의 청소 경로를 찾아 자율 주행한다.

삼성은 제트봇 AI와 함께 제트봇 AI의 카메라와 센서를 활용한 반려동물 케어 서비스인 '스마트싱스 펫'(SmartThings Pet)도 공개했다. 원격으로도 반려동물의 영상을 확인할 수 있고, 맞춤형 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삼성은 이와 함께 '삼성봇™ 핸디'(Samsung Bot™ Handy)와 업그레이드된 '삼성봇™ 케어'(Samsung Bot™ Care) 등 AI에 기반을 둔 로봇 제품들도 선보였다.

승 소장은 "로봇은 AI 기반의 개인화된 서비스의 정점"이라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최적화된 결합을 통해 개인 삶의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LG전자의 'CES 2021' 프레스 콘퍼런스 영상에 등장한 'LG 롤러블'(LG Rollable)의 모습. (LG전자 제공) 2021.1.11/뉴스1


LG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가지고 있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한 제품들을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를 통해 공개했다. LG는 매년 CES를 통해 새로운 OLED 제품을 공개하며 디스플레이 혁신을 선보인 바 있다.

LG는 이번 CES에서 새로운 형태의 OLED 제품을 공개함과 동시에, 기술 혁신을 통해 기존 OLED의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공개하면서 OLED 영역 확장에 나섰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은 세계 최초로 공개된 돌돌 마는 형태의 스마트폰 'LG롤러블'(LG Rollable)이었다.

'LG롤러블'이 프레스 콘퍼런스 영상에서 공개된 시간은 단 10초 남짓이었지만, 전 세계 언론과 소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유력 IT매체 씨넷(CNET)은 '우와'(Whoa) 라는 감탄사와 함께 "CES에서 모습을 드러낸 LG롤러블의 매력에 우리는 푹 빠졌다"고 평가했다.

콘퍼런스 마무리에 나온 '모어 투 익스플로러'(More to Explore)라는 문장은 이 제품이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와 관련된 것임을 암시했다. 'LG롤러블'이 'LG윙'에 이은 LG전자의 혁신 전략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의 두 번째 제품이라는 의미다.

'LG롤러블'은 LG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롤러블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R'(LG SIGNATURE OLED R)과 함께 롤러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활용한 대표적인 OLED 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TV에서는 OLED 소자 성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올레드 TV 신제품 '올레드 에보'(OLED evo)를 선보였다. 올레드 에보는 빛의 파장을 정교하게 구현해 기존 올레드 대비 더 선명하고 밝은 화질을 보여준다.

OLED 패널을 만드는 LG디스플레이는 자유롭게 구부렸다 펼 수 있는 48인치 벤더블 CSO(Cinematic Sound OLED) 패널을 'CES 2021'에서 최초 공개했다.

디스플레이를 필요에 따라 구부렸다 펼 수 있어서 TV를 시청할 때는 평면으로, 게임을 할 때는 커브드 화면으로 변환이 가능하다. OLED 패널 자체가 진동해 화면에서 직접 소리 내는 'Film CSO'(필름 시네마틱 사운드 OLED)는 생생한 사운드를 극대화시킨다.

이와 함께 소자 속에서 실제 빛을 내는 발광 레이어를 1개 층 더 추가해 OLED의 발광 효율을 기존 대비 약 20% 향상시킨 77인치 차세대 OLED TV 패널도 공개했다.

아울러 디지털 전시관에선 11개의 체험존을 통해 비대면 환경 확대에 따른 변화된 삶 속에서 OLED가 어떻게 편의성을 높이는지를 보여주는 데 집중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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