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랑과 반다비_출처: 평창올림픽 공식홈페이지

2018년 2월 9일.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린다. 불과 40일도 남지 않은 지금 국가와 여러 기업은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한 마케팅 전쟁을 펼치고 있다. 주요 스타들을 홍보대사와 성화봉송 주체로 세우고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활용한 다양한 인형, 뱃지, 문구류를 출시하고 있다.

평창롱패딩_출처: 평창올림픽 공식 스토어

특히 그중에서도 '평창 롱패딩'의 인기는 엄청났다. 평창 올림픽의 디자인이 담겨있어 한정판이라는 특징도 있지만, 겨울이라는 환경적 요소와 시중가의 절반이라는 저렴한 가격 역시 인기의 큰 요소로 작용했다. 롱패딩을 출시한 롯데 백화점은 이후에도 스니커즈를 선보여 조기 매진이라는 큰 인기를 얻었다. 1월 중순에는 평창 백팩을 출시할 예정으로 동계올림픽의 열기와 함께 평창 마케팅은 상승세를 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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