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업의 컬러마케팅

  아침에 눈뜨는 순간부터 밤에 잠들기까지 보는 것이 ‘색깔’이다. 이 색깔을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소비자에게 브랜드에 대해 각인시킬 수 있다.
  컬러마케팅이란 색상으로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자극시키는 마케팅 기법이다. 사람들이 색채에 대해 감성적인 반응을 보이면 이것이 구매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광고와 브랜드간의 잘 어울리는 한가지 혹은 몇가지 색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기업들이 컬러마케팅을 통해 브랜드를 알렸는지 알아보자.


1.카카오톡 ‘노란색’

<출처: 카카오톡 홈페이지>

  카카오톡은 브랜드 컬러로 노란색을 선택했다.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초콜릿의 특징을 따서 사람들에게 눈에 확 들어올 뿐만 아니라 밝고 즐거운 분위기를 전하는 노란색을 브랜드 컬러로 선정한 것이다.

 

2.샤오미의 ‘미6X’ 컬러마케팅

<출처: 샤오미 미6X>

 샤오미는 지난 4월골드, 블랙, 화이트 외에 다른 색을 찾아볼 수 없었던 컬러제품을 선보이기 시작했다. 그 색상으로는 ‘베이비핑크’, ‘베이비블루’ 등 신규색상을 미6X 시리즈에 적용한 것이다. 이외에도 레드, 블랙, 골드도 있다.

3.스타벅스의 ‘녹색'

<출처: 스타벅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있다시피 스타벅스의 주제색깔은 녹색이다. 그러나 이 녹색은 매장 전체에 사용된 것이 아니라 단지 10%만 사용되고 나머지는 브라운,블랙 등 기본색상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주제색상의 위력을 알 수 있다. 추가적으로, 5(주제색상): 25(보조색상): 70(기기본색상)이 조화로워 보이는 마법의 비율이라고 한다.

 

4.베스킨 라빈스의 ‘핑크’

<출처: 베스킨라빈스 공식블로그>

멀리서 봐도 베스킨라빈스 매장이라는 것을 알아볼 수 있는 ‘핑크’역시 그들의 주제 색깔이다.
‘핑크’를 자주 노출시켜 소비자들의 뇌에 베스킨라빈스를 인지시키는 것이다.
또한 베스킨 라빈스의 다양한 아이스크림의 맛과 함께 다양한 색깔을 사용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시각과 촉각을 동시에 만족시키기에 적합한 것이다. 


5.삼성의 ‘블루’

<출처: 삼성>

  IT 및 첨단 산업에서 소비자에게 침착함과 신뢰감을 주는 색상은 파란색이다. 삼성은 이러한 파란색의 특성을 고려하고 사용해 삼성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왔고, 계열사들에서도 ‘삼성 블루~’와 같은 이름을 사용했다. 보다 혁신적인 삼성의 이미지를 파란색이 효과적으로 대변해준다.

  이와 같이 다양한 컬러를 브랜드이미지와 맞게 사용하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에 대해 확실하게 인지시킬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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