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최근 5년간 기상상태별 교통사고의 발생건수’ 분석 결과 최근 5년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22,952명 중에서 2,008명(8.75%)이 비 오는 날 교통사고로 숨졌으며, 우천 시 교통사고 사망자의 32.2%(646명)가 여름 철인 6~8월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렇듯 비 오는 날의 교통사고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혁신적인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 사이드미러 발수코팅 필름 / 출처 : 고려생활건강


 그중 하나가 ‘사이드미러 발수코팅필름’이다. 운전자라면 누구나 비가 오는 날이면 사이드미러에 맺힌 물방울 때문에 시야 확보가 어려웠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만약 동승자가 있다면 조수석에 탄 누군가에게 사이드미러를 닦아보라 도움을 청할 수 있지만, 만약 없다면 시야 확보가 어려워 차선 변경 시 불안할 수 있다.

 사이드미러 발수코팅필름은 사이드미러에 붙이기만 하면 방수가 되어, 우천 시 물방울이 사이드 미러에 맺히지 않고 흘러내리게 된다. 또한 안티포그 기능이 있어, 김 서림을 방지해 안개가 자욱한 날에 교통사고 또한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사이드미러 발수코팅필름의 지속기간은 2개월에서 최대 6개월이다.

 많은 기업들이 혁신적인 다양한 품목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이 다양한 품목들 중 기업들은 ‘사이드미러 발수코팅필름’과 같이 사회적 문제를 줄일 수 있는 제품에 더 많은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제품 그 자체로 인해 사회적 문제를 줄이거나 해결할 수 있다면, 더욱 긍정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형성할 수 있고 이는 나아가 매출 상승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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