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선정된 10대 지역축제

 

(사진 출처=서울장미축제 공식홈페이지, 2018 서울장미축제 사진공모전 선정작)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는 '2019 지역축제 10대 브랜드'를 조사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개한 문화관광축제 현황자료를 토대로 2018년도 기준 방문자 수 100만 명 이상의 축제를 1차 선정 후 2차 패널 조사를 통하여 10대 지역축제를 최종 선정했다. 조사는 전국 온라인 패널 1,000명을 기준으로 2019년 4월 9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했다.

소비자가 선정한 10대 지역축제 중 5월에 열리는 축제로 서울장미축제(3년연속)가 선정됐다. 메인행사는 중랑구 장미터널 일대에서 5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축제 전후 일주일을 리틀로즈 페스티벌로 운영하여 총 17일간 진행된다.

장미를 특징으로 차별화를 둔 축제이기 때문에 행사장 곳곳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장미가든, 장미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특히 오프닝 퍼포먼스로 야간조명 점등식과 함께 꽃대포로 꽃비를 내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엔딩 퍼포먼스로는 불꽃과 음악을 결합한 미디어 불꽃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관람은 무료이며 체험비는 유료이다.

(사진 출처=서울장미축제 공식홈페이지)

중랑천 장미거리에는 서울장미터널을 따라 다양한 가든이 조성되어 있다. 뷰티가든에서는 한복 및 경성의복 대여, 헤어, 메이크업 체험, 퍼스널 컬러 찾기 체험이 가능하며, 셀카가든에는 장미 아치, 액자, 그림자 포토존 등의 포토존들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푸드&피크닉 가든에서는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과 대형 아트그늘막이 있어 그늘막 아래에서 즐거운 피크닉을 즐기도록 조성되어 있다. 플레이가든에서는 꽃을 소재로 한 장미 산업전과 목공예 체험, 생활가구 디자인 팝업정원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댄스&뮤직가든에서는 장미가요제나, 장미 재즈 콘서트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사진 출처=서울장미축제 공식홈페이지, 2018 서울장미축제 사진공모전 선정작)

 5월 24일은 ‘장미의 날’로 장미퍼레이드, 장미가요제, 장미재즈 콘서트 등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5월 25일 ‘연인의 날’에는 장미패션쇼, 로즈&뮤직파티, 다문화공연 등 젊은층, 외국인을 겨냥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마지막 날은 ‘아내의 날’로 아내의 날 장미테이블, 장미음악회 등 아내를 위한 프로그램과 로즈피크닉 가든콘서트가 진행된다. 메인 행사 이외에도 로즈마켓과 전통시장 먹거리부TM, 중소기업 부스, 중랑아티스트 공연, 로즈뷰티존 등이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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