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문화부문 조사결과 발표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가 '2019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문화부문을 조사하여 발표하였다.
본 조사는 한국 문화컨텐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배우, 가수, 예능인,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 총 5개 카테고리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을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조사 결과, 가수 부문에서는 ▲G-DRAGON(득표율 : 17%) ▲윤아(8%) ▲아이유(7%)가 TOP 3로 조사되었다.
전년 조사에서는 빅뱅, 엑소 등 아이돌그룹이 높은 응답률을 보인 반면, 올해는 솔로 가수의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다.
배우 부문에서는 ▲송중기(11%) ▲이민호(10%) ▲이종석(9%)이 TOP 3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송중기는 2016년부터 배우 부문에서 한국의 대표 아이콘으로 조사되며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예능프로그램 부문에서는 런닝맨이 4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1위에 올랐다. 런닝맨은 2015년 조사부터 예능프로그램 부문에서 빠지지 않을 만큼, 중국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인기에 걸맞게 런닝맨에서 큰 존재감을 발휘하는 ▲유재석(27%) ▲김종국(20%) ▲이광수(12%)가 예능인 부문에서 TOP 3로 조사되었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별에서 온 그대(16%) ▲태양의 후예(15%) ▲대장금(6%) 순으로 조사되었다. 세 드라마 모두 종영한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중국인에게 계속해서 사랑받고 있었다.
* 메인 이미지 출처 : 런닝맨 공식 홈페이지